【 앵커멘트 】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플러스 알파로 격상된 지 2주가 다 돼 가지만 확산세가 잡힐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
내일 정부는 현행 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를 더 높일지 결정하는데요.
사회부 강영호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1 】
강 기자, 이제 500~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일상이 된 것처럼 보입니다.
3차 대유행 왜 쉽게 잡히지 않는 걸까요?
【 답변1 】
3차 대유행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1·2차 대유행과 달리 확산의 구심점이 없다는 점인데요.
1·2차 대유행은 각각 대구 신천지 교회와 서울 사랑제일교회처럼 감염의 중심이 있었기에 확산세 파악이 상대적으로 용이했습니다.
반면 이번에는 방역 심리가 느슨해지면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보니 경로 추적 등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임숙영...